작년 이맘때까지 노량진 고시촌에서 머물렀는데
구석에 위생도 낮은 중국집이 잇엇어요

다른 메뉴들은 특별할게 없었는데
탕수육 만원이었나 1.2였나포장하면
커다란 스티로폼 용기에 수북히 쌓아주는곳 이였어요..

소스도 일반 탕수육소스도 아니고 캐첩섞은 느낌이었지만요..
소스는 조금만 포장한다음 찍먹으로 즐겼는데..

지금이야 그 양을 한번에 다 못먹을거 같지만
그렇게 높은 튀김의 퀄리티는 아니었지만
내려와서 소짜가 1.5+포장비인데 양은 적고 너무 달다구리한 중국집 탕수육이나
양이 엄청나게 줄은 한솥 탕수육 먹으면 가끔씩 그립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