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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한번만 읽고 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224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1214
추천 : 0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10/24 21:52:19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학교를 다니는 복학생 23살입니다..

제가 전역을 3월달에하고 친구한테 소개팅이아닌 소개를 받았습니다.

저보다 1살 위에 누나였고요.. 친구말로는 그냥 아는 누나로 같이 지내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소개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같이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많이 친해진 사이가 되었답니다.

남들이보기에는 썸씽(?) 일 수도 있는 그러한 관계였어요.

진짜 예전에는 밤 12시에 전화와서 자기 잠 안온다고 자장가 불러달라 그러질않나..

자다가 너 보고싶어서 전화했다고 그러질않나..

심야영화 보고나서 집에 대려다주니까 집에 가기 싫다고 차에서 얘기좀 하자 그러는 사이였서요.. 

그렇게 지내다가 제가 너무나도 좋아서 계속 보고싶고 그래서 고백이 아닌 고백을 햇습죠..

지금까지 연예경험도 없고 그래서 고백도 잘 못하겠고 쑥쓰러운 감이 없지 않아서.. 그래도 용기있게 

누나 조아해!

라고 했지만.... 안생겼죠... 그냥 차였습니다.. 저는 그저 동생으로밖에 안보인다고...

친구들한테 말하니 그저 님은 호구 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만 넘어가서 저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누나가 연락하는것도 불편하다고 해서 연락도 안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가 2달이 지난 어제..

갑자기 
야 머하냐? 어떻게 지내니? ㅋㅋㅋ

이런식으로 카톡이 온거에요... 이건 도대체 무슨 상황일까요...

갑자기 또 사람 마음 흔들어 놓네요... 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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