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입니다 여러분 그니깐 이게 내가 호군데 개호구임 그러니깐.. 아 내가 호구임 존니 불타오르던 썸녀가 있었는데, 개 천사임, 너무 착해서 모두에게 다 잘해주고 모두에게 다 카톡해주고 아주 그냥 아무한테나 친절함, 그래서 나는 그 썸녀와 불타오른다고 생각한건 나만의 착각인가? 라는 생각에 매우 우울해짐 그래도 내가먼저 연락하게 되고 난리임 .. 그러다가 내가 문득 선연락을 받은적이 없어서 나만 그녀 좋아하고 그녀는 나를 그저 다른 사람들처럼 친절의 대상으로 여기는 건가? 라는 생각이 점점 심하게 들었음, 그래서 내가 연락안하기로 하고 그녀가 선 연락오면 ㅇㅋ 이건 썸임 이년을 내여자로 만들겠다 이렇게 할라했는데, 슈발 내가 연락 끊은 이유로 안옴 ㅠㅠ 그녀 성격상 너무 순수해서 내가 그녀 싫어해서 연락안하는줄 오해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ㅜ 아 내가 호구임 중요한건 여름방학 때 거의 매주 만나고 완전 친하고 연인이 따로 없었는데 내가 연락 안한 이유로 완전 어색하고 학교에서 마주 치면 완전 어쩔 줄 모르겟고 막 보면 좋은데 나는 아직 좋은데 피하게됨 아ㅏㅏ 내가 호구임 학교에서 마주치면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다시 관계 좋아졌으면 하는데.. 어쩌죠?
3줄 요약 1.대학와서 불타오르던 썸녀가 있었는데, 밀당 할려다가 망함 2.개강후 마주치면 서로 어색하고 존니 사이가 애매 싸운것도 아닌데 3.2학기때 한마디도 못하고 이렇게 겨울방학을 맞을 순 없음, 다시 관계 돌릴 수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