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모 교수님이 행하신 실로 어처구니 없는 명언 때는 야간수업 첫시간 교양수업치고는 꽤나 많은 학생들이 듣는 인기 강좌였던것으로 기억된다. 어김없이 오늘도 10여분 정도 늦게 나타난 교수님 이러저러한 잡담을 늘어놓으시고는 출석을 부르고 있었는데 교수님이 좀 허술해서 도망가는 학생들이 늘상 있었다. 그런데 오늘도 어김없이 출석을 부르고는 뒷문으로 조용히 나가는 학생이 있었으니 평소 같았으면 보고도 모른척 하실 교수님이 오늘은 갑자기 따라서 뛰쳐나가며 하시는 말씀이 헉 쓰러질뻔했다.
야임마 담주 휴강이니깐 오지마!!!!!!!!!
흠 정말 이것이 바로 사제지간의 정인갑당 ㅡ.ㅜ 눈물이 찔끔 나올뻔했음 교수님 들어오시면서 하시는 말씀 휴 큰일날뻔했다. 다음주 휴강인데 저학생 나올뻔했자나 ㅋㅋㅋ 그러시고는 어김없이 오늘도 할일 다했으니 알아서들 일봐하시는 것이었다. ㅋㅋㅋ 개인적으로다가 젤 잼나는 일이었는데 뒷북이면 용서하시구여 오늘 하루도 존하루들 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