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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L NEW XPS13 간단한 리뷰
게시물ID : computer_224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취석류
추천 : 11
조회수 : 9926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5/02/22 12:59:05
876893_1.jpg

얼마전에 이런 사진 하나 올려놓고 심쿵 당했던 오유인입니다. 

..... 


네 

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름 욕구를 참을 수 없더라구요.
너무 예뻐... 


그래서 간단한 개봉기 및 리뷰를 써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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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끝나고 푹 자고 일어난 후 아침이었습니다. 
인터폰이 울리더니 토요일인데 택배가 왔다는거에요. 
아무생각 없이 문을 열어드렸는데 시크한 택배 아저씨께서 델 박스 하나를 내미십니다. 

분명 주문할때는 델 상담원 누나께서 15일 걸리실거에요 랬는데? 
5일만에 보내주는 델 배송퀄리티 ㅋㅋㅋㅋ 

신나게 박스 받아들고 택배 아저씨게 인사를 한 뒤에 박스를 뜯었습니다. 

뜯으면 처음으로 보는 모습은

IMG_2024.JPG

이겁니다. 

충격을 막기 위해 꼼꼼히 싸 놓았네요.

IMG_2025.JPG

심플합니다. 

저 델 마크는 은색으로 빛나요~ 

IMG_2026.JPG


박스를 열면~ 또 심플! 이제 전자제품 포장은 심플함만이 남아 있는것 같아요. 

애플두 삼성두 델도... 모두가 다 심플함을 추구하는군요. 


IMG_2063.JPG

윗면입니다. 알루미늄 바디라고 하나요? 

마감 상태도 훌륭하고 때깔도 곱네요! 

IMG_2064.JPG

하단이에요. 

저 XPS 마크가 신기한데요...

IMG_2043.JPG

이렇게 열면~ 

IMG_2044.JPG


안에 시리얼 넘버라던지, 온갖 표기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소한것에도 신경을 쓴 느낌이 들어 좋네요. 


IMG_2065.JPG

좌측면입니다. 

충전단자, 미니 DP, USB3.0 단자, 이어폰 잭, 배터리 확인등, 스피커(좌)가 자리하고 있구요. 

IMG_2066.JPG

우측면에는 스피커(우), SD카드 슬롯, USB 3.0이 하나더, 락홀이 있습니다. 

IMG_2048.JPG

배터리 확인등은 이런식으로 버튼을 누르면 흰색 LED 등이 점등됩니다. 약 5초간 켜지고 꺼지는군요.

IMG_2056.JPG

충전용 케이블입니다. 전원을 연결하면 저기에 불이 들어와요. 
어두운 곳에서도 찾기 편하게 배려한 부분입니다. 

IMG_2057.JPG

그리고 많은 분들이 칭찬하시는 앙증맞은 어댑터!! 선을 옆으로 돌릴 수 있게 하단에 홈이 파여 있구요, 
그걸 그대로 돌돌 말아 감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 노트북을 열어볼까요~ 

IMG_2050.JPG

그래... 이거야! 베젤... 베젤이 없어요! 
이 장면을 보고 싶었어요!!! 

웹캠은 좌측 하단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걸로 화상통화라던가 사진을 찍으면 매우 안습한 각도로 나옵니다. 
가려주셔야 해요 ㅋㅋㅋㅋㅋ 

IMG_2068.JPG

그럼 이제 화면을 봐야죠!! 
전 QHD+급 터치 디스플레이가 왠지 크게 메리트가 없을것 같아서 FHD 디스플레이로 질렀습니다. 
두 모델의 가격차이는 약 30만원정도 차이 납니다. 

색 재현률 72%의 울트라샤프 IPS패널을 달고 있구요. 제가 쓰는 델 U2412M 모니터와 비교해서 색 차이도 크게 없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직업을 가져서 이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봤는데, 99퍼센트 만족합니다. 
윈도우 진영에서의 애플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또, 다른 노트북에서 볼수 있는 화면의 색바램 현상이나 시야각에 대한 페널티가 거의 없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IMG_2070.JPG

보이시나요 색 변화가 거의 없는 모습입니다. 
카메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면 더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IMG_2053.JPG

베젤 사이즈는 4-5mm입니다 
때문에 화면을 꺼 놓은 상태에서는 정말 베젤이 없는것처럼 보이죠. 

키보드는 백라이트를 지원하구요, 팜레스트 위에 손을 올려 놓으면 터치패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플래그십 울트라북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모습이니 크게 다를건 없네요. 

그런데 모든 전자 제품이 완벽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ㅎㅎ
단점 부분은... 
좀 어이 없는곳에서 일어났습니다.

screenshot 1.jpg

지금 제 XPS의 모니터 스크린샷입니다. 
두 설정창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윈도우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설정창에서는 안티 앨리어싱이 제대로 표현되어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다른 타 프로그램들, 예를 들어 로켓독, 레인미터, 심지어는 팟 플레이어까지 안티앨리어싱이 적용이 안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른 프로그램을 깔면 FHD가 HD 모니터로 바뀌는것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어도비, 오피스 프로그램 제외)
이 부분은 어떻게 수정이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떻게 수정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 문제는 웹브라우저에서도 일어납니다. 
똑같은 FHD (1920X1080) 해상도의 두 화면을 비교해보시죠. 

IMG_2055.JPG

같은 오유를 같은 크롬브라우저로 켠 화면인데도 해상도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건 모든 웹사이트가 동일한 문제로 절 마음아프게 하네요... 

혹시 해결 가능하신분 계시면 댓글로 해결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랜에서도 문제가 있습니다. 
5Ghz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 속도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데, 장치관리자에 가보시면 인터넷 드라이버가 DELL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DELL 드라이버를 지워 주시면 그 밑에 깔려있던 원래 써야할 드라이버가 다시 잡히는데요 그때부터 인터넷이 제대로 됩니다. 

이 부분은 DELL측에서 충분히 알 수 있었던 부분일텐데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IMG_2062.JPG

사소한 문제들이 조금씩 있지만 전반적으론 만족할 만한 요소가 큰 노트북입니다. 
이제 카페에서도, 할머니댁에서도 ㅋㅋㅋ 작업을 할 수 있겠네요! 

이상 DELL NEW XPS13 2015의 간단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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