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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선체진입 사실 아니다.." 정부, 구조상황 발표 또 혼선
게시물ID : sewol_2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추밭고참
추천 : 0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8 14:59:29
세월호 침몰 구조작업에 대한 당국의 발표가 혼선을 빚고 있다. 18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관계자가 잠수 인력이 선체 안 식당까지 진입 통로를 확보했다고 밝혔지만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를 부인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침몰된 세월호 내부 진입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창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무과장은 낮 12시30분쯤 진도실내체육관 상황실에서 “일부 언론보도에서 식당에 진입했다고 보도가 나오는데 식당 진입이 아니라 공기 주입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경무과장은 “사고 현장과 확인한 결과”라며 “선박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중대본 관계자는 “오늘 잠수인력이 선체 안 식당까지 진입 통로를 확보했다”며 “해경 상황실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수중구조 작업에 투입된 잠수 인력이 9시 30분부터 진입을 시도했고 10시5분쯤 식당까지 진입통로를 확보했다”고 밝혔었다. 앞서 사망자 수 발표와 관련해 혼선을 빚은 바 있는 당국이 구조작업 상황을 발표하면서 또 착오를 일으켰다.




<디지털뉴스팀>
(ⓒ 경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경향신문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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