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서 글을 끄적여 봅니다 자세한 상황을 위해서 최대한 글을 자세히 쓰겠습니다 처음 만난건 9, 08일 쯤입니다 만남의 장소는 댄스 학원이었습니다 대학생들을 모아 일주일에 한번 정도 여는 클래스입니다 거기서 처음봤습니다. 첫눈에 반하고 이런 건 없었습니다 그냥 애기가 잘 통하는 정도였고 애기 좀 끄적거리다가 뒷풀이 때 제가 이번깃수 반장이 우여곡절로 뽑혔다는 외에는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3주차 까진 쉬는 시간에 간단하게 애기 한 것까진 별거 없었습니다 이 애가 다른 애와 달랐던 건 제가 솔직하게 애기할 때마다 빵빵터지는 사람은 아닌데. 이상하게 잘 웃어주더군요 사람이 천생 웃음이 많은 사람이구나 남을 잘 받아주는 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3주차 후 전체 인원 뒷풀이가 있었는데 수업이 끝나고 공연준비 때문에 몇몇 인원이 잠깐 남아있었는데 저는 반장이였기에 전체를 다 델구 술집으로 가야되서 할라고 할 때 같이 듣는 제 친구가 연습하는 애들 델고 오라고 장난식으로 여자애랑 저를 갈궜었습니다 전 그냥 '아이씨'하고 올라갔구요 저도 얼마전 친구한테 처음 들은 사실인데 제가 올라간 이후이 때 이 여자애가 제 친구한테 '저한테 뭐라고 하지말라고'정색하면서 애기했답니다 다른 여자애들은 다 웃고 있는데 유독 게만 그 친구한테 그랬답니다 친구는 깜작 놀라서 얼어 사과 하고 넘어갔고 그 때 한 여자애 생일이였는데 제가 '반장인데 총무까지 해야하구나 ㅠㅠ'했는데 그 여자애가 '오빠 그럼 내가 총무봐줄께'하고 총무까지 봐줬습니다. 여자애 케이크 사러 전 아는 동생이랑 늦게 들어왔는데 뒷풀이 장소를 헤매고 있었습니다 다른 여자애들한테도 물어봤는데도 길을 헤매고 잇었는데 이것도 친구한테 들은 것인데 그 때 제 친구한테 그 여자애가 '저 어딨냐고' 물어봤답니다 당시 저는 그 여자애한테 연락도 안하던 시기였었고 저한테 보니 문자까지 보내고 전화까지 해서 저를 마중까지 나와줬습니다 그 이후 어느정도 친해져서 서로 카톡하는 사이까지 되었습니다 카톡하는 사이가 되서 카톡질을 많이 했지만 전화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그 여자애는 자기 일에 바빠서 클래스를 계속 결석했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애라 놀러간다~ 코인노래방 가자 해서 여자애가 '와'해도 여자애가 자격증 시험 준비기간이라 놀러가지도 못했구요 계속 카톡질만 열심히 하다가 야 얼굴 보고 싶다~ 하니까 얼굴까먹지 말라고 카톡으로 이쁘게(?)찍힌 자기 사진을 보내주더라구요. 한번은 카톡으로 칭찬 위주에서 애기해서 네거티브적인 장난도 좀 했는데 삐지다가도 20분후에 용서해준다고 하고... 클래스가 이제 시간이 어느덧 마지막 주가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올 기미가 안보이더군요. 그래서 애 학교를 지나간단 핑계대고 갈까? 하다가 애가 오라는겁니다 그래서 가고 있는데 전화 한번도 안해봤는 데 전화할까 말까? 순간에 여자애한테 전화오고 오면 전화하라고 마중 나가겠다고 결국 가서 그 여자애 동아리 후배들이랑 놀았습니다 그 이후 그렇게 같이 가자고 한 코인노래방에 갔는데. 제가 솔직히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인 절대 아닌데. 처음 듣는 칭찬을 해주는 겁니다. 목소리에 미성이 있다 잘 부른다. 여자애한테 노래 잘 부르는단 애기는 머리털 나고 처음 들어보는 거기에 기분이 정말 좋았었습니다 그 이후 집에 데려와주는데. 애기를 하다가 어느 덧 연애 이야기가 나온겁니다. 그 때 자기는 1학년 때 10번정도 고백을 받았고 지금은 2번정도 고백을 받았다. 이런 애기를 하는겁니다. 애한테 서서히 호감이 가던 참인데 그런 애기를 들어서 기가 팍 죽었습니다. 그래서 그럼 왜 안사겨하니까 사람들은 괜찮은데 남친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좀 그렇다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남자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그냥 친한 남자친구들도 꽤나 많은 거 같구요 인기도 많아 보입니다 게다가 동아리 회장과 겸직 연합 동아리회장이라서 그런지 인맥도 꽤나 넓은 듯합니다. 그 이후 자기 아마 마지막 날 못나올 거 같다고 애들한테 애기하지 말아달라고 애기해서 오케이 하고 그날 만남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애가 나한테 호감이 있구나라는 김칫국은 마시지 말자라는 생각과 더불어서요 그리고 클래스 일정은 10 13일 이후에 끝났습니다 그 이 후부터 전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가 먼저 했습니다. 통화는 거의 7번 정도 시도한 거 같습니다 근데 전화를 해도 10분 이상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더군요 많이 통화하면 20~30분 정도 까지 통화를 했습니다 통화를 끊는 것이 있어도 여자애가 상황을 자세히 이야기 해서 끊어야 된다. 남자랑 있는데 애는 그냥 친구일 뿐이다 이런 애기도 했었구요 이번주에 제 친구랑 애 애기가 나와서 그래도 어느정도 애랑은 한번 잘 되보고 싶다 하니 친구가 제가 들었던 이런 이야기를 해준겁니다. 근데 친구가 저한테 이런 애기를 해주는 겁니다. 호감이 어느정도 없지 않는 한 이렇게 여자애가 할 수 없다고. 어젠가 갑자기 친구 카톡으로 ㅊㅋㅊㅋ라고 온겁니다 여자애랑 저랑 친구랑 페북 같은 친구인데 애가 뭐 연예하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라고 썼다고 이게 너인거 같다고 저는 그래도 조심스러워서 에이 설마 그랬는데 친구가 순진한건지 모르는건지 그걸 보고 암것도 모르면 그냥 넘어가라고.. 만나서 애기를 들어보니 흠 자기가 촉이 살아있는데 이건 어느정도 있는거라고 저도 어느정도 애한테 마음이 있는지라 정말 마음이 기쁜겁니다 오늘 열두시에 이 여자애한테 카톡이 왔습니다 원래 카톡을 이 여자애가 먼저하는 법이 결코 없었거든요. 심심하다고. 그러다가 전화까지 왔습니다 전화도 역시 먼저온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밤 12시에요 그것도 통화를 35분정도 했는데 뭐랄까 좀 짜증났습니다. 소개팅이 들어와서 소개팅했다고 그러고 번호는 일단 받아놨다고 그러면서 나는 소개팅은 별로고 점점 길게 많이 만나서 보는 사람이 좋다고 그러고 그러고 심리검사 같이 받는 낯선 남자한테 도시락 너한테 얻어먹고 싶다고 애기까지 들었단 애기도 하고.. 그러다가 자기는 당분간은 남자만나고 싶은 마음 없다 연애할 생각 없다라고 애기하고 도데체 뭐가 먼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친구가 일단 시험기간 끝나는 이번주에 약속 잡아보라고 클래스 같이 들었던 애들 몇몇 껴서 술자리 잡아보라고 내가 함 어떤지 봐주겠다고는 하는데 여자애인 친동생한테 저의 상황을 친구의 상황으로 돌려서 물어봤는데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고 호감은 있는 것 같긴 하다고 그러구요 아 정말 이 여자애 심리가 궁금합니다 정말 김칫국 마시긴 싫어서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