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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24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혜Ω
추천 : 0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0/25 08:30:32
어머니께서 요즘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하고 그러길래
병원에 가보셨는데 병원에서 위암인거 같다고
큰 대학병원에 가보라고 했어요
그래서 대학병원에 예약을 해놨고
오늘 가기로했는데요
동생은 군대가서 없고 아버지는 일 나가셔야 해서 같이 못 간다고 하시는데
어머니께서 혼자 가기는 싫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가겠다고 했어요
근데 제가 수업이 1시~2시 교양 하나, 2시~3시 교양 하나 이렇게 있거든요
병원 예약은 3시로 되어있고 학교에서 2시에는 출발해야
예약 시간에 맞춰서 도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차라리 수업을 빠지려고 하는데
교수님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빠져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빠지는게 나을까요?
말씀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면에서는 항암치료를 받는 중인것도 아니고
'암 인것 같다' 라고 한건데 그것때문에 수업 빠진다고 말씀드리기엔 좀 죄송하고..
말씀을 드리고 빠지는게 나을까요, 그냥 가지 않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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