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다니는데, 학원 점심시간마다 다섯명이서 롤을 합니다.
전 소나'만'하는데
점심시간 특성상 게임을 급하게 끝내고 나올 수 밖에 없죠.
아무튼
상황은 유리하게 흘러갔고
점심시간이 끝나갈때쯤 마지막 영혼의 한타를 갔습니다.
적은 우리 베이스쪽으로 땅겨져있었고
슈렐과 e를 쓰며 열심히 끊어먹기 위해 쫓아갔는데..
흥분한 저는 쿨될때마다 쓰기위해 e를 연타.
그런데 갑자기 울리는 띠링~
.....
e연타하다가 r을 눌러버렸고
크레센도는 허공으로.
그리고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다이브. 패배 후 서렌.
ㅠㅠ
같이 한 형이 저한테 똥쟁이라고 놀립니다 ㅠㅠ아
저때문에 진거같아 마음이 무지 아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