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문장수집-090] <에네르기 팡>
게시물ID : readers_22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2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04 23:39:26
L.jpg

1) 오늘날 인류가 안고 있는 많은 골칫거리는 스스로 자초한 것이나 다름없다. (213쪽)

2) 우리가 갈망하고 추구하는 사실상의 모든 것들은 결코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 비자발적인 현상들이다. (162~163쪽)

3) 사람들은 마치 인류의 주요 에너지 자원인 원유와 석탄의 매장량이 무한정이라고 할 정도로 충분하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와 같은 지속적인 경제 발전이 상당 기간 계속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265쪽)

4) 석유와 석탄은 분명 유한한 자원이며 언젠가는 바닥을 드러낸다. (155쪽)

5) 다가올 미래는 급격하게 자원이 부족해지는 시대가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다. (247쪽)

6) 성장과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은 그 사회가 갖는 잉여 에너지에서 나온다. 
   따라서 한 국가의 경제 활동 규모를 나타내는 GDP 수치는 그 나라가 얼마나 많은 자원을 소비하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나 다름없다. (257쪽)

7) 국가 GDP 규모에서는 독일이 우리나라를 월등히 앞서지만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은 독일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은데, 
   이것은 우리 국민들의 에너지 효율이 높지 않다는 것을 반증한다. (326쪽)

8) 다가올 미래는 자원이 부족해지는 시대이다. 이러한 새로운 시대가 오면 에너지 효율이 낮다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327쪽)

9) 똑같은 역할을 하는데도 더 뜨겁다면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229쪽)

10) 고갈되는 자원과 쌓이는 폐기물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동일한 문제나 다름없다. (270쪽)

11) 환경 및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자연 복원, 화석연료 소비 감축, 대체 에너지 개발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만족해야만 한다. (184쪽)

12) 인류의 전체 에너지 수요가 워낙 크다 보니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려는 다양한 감축 노력이 별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화석연료를 대신할 다양한 종류의 대체 에너지가 개발되어도 이를 통한 대체 효과가 미미할 수밖에 없다. (186쪽)

13) 대체 에너지를 사용하는 비율은 늘어나는데 정작 화석연료의 소비량은 줄어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대체'가 아니다.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임시방편에 불과할 뿐, 고갈되는 자원과 늘어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 대책이 될 수 없다. (211쪽)

14) 에너지를 얻은 쪽은 흥하고 뺏긴 쪽은 망한다. 열역학 법칙에 예외는 없다. 그저 자연의 섭리일 뿐이다. (167쪽)

15) 좋은 지도자, 그럴듯한 정책, 고도의 기술, 충분한 자본이 있어도 충분한 잉여 에너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지속적 경제 성장이 어렵다. (100쪽)

16) 인간은 모든 것을 잘게 나누어서 이해하는 분석적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작은 부분들은 잘 보면서 전체 그림은 보지 못하는 오류에 빠진다. (32쪽)

17) 해석해야 할 양이 너무 많다 보니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계속 밀려오는 정보에 파묻혀 버리는 것이다. (23쪽)

18) 그래서 누군가는 이러한 무감각을 깨뜨리기 위해 경적을 울릴 필요가 있다. (35쪽)

19) 사람들은 흔히 에너지 문제를 과학기술이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고 기대하지만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과학기술은 단지 사람들에게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그것을 실현할 수단과 방법을 제공해 줄 뿐이다. 
     실제로 그 장치가 어떤 사람들에 의해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어떠한 통제나 예측도 할 수 없다. (150~151쪽)

20) 비록 우리의 뇌는 모든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라고 부추기지만, 
    상당한 가능성을 두고 비관적인 상황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이 예견된다면 결코 이를 외면하지 않아야 한다. 
    오히려 그로 인해 빚어질 수 있는 위기 상황들을 적극적으로 가정해 보고 이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의 가상 연습을 해둘 필요가 있다.
    이러한 가상 연습은 위기 상황이 현실이 되어 자신에게 닥쳤을 때 죽느냐 사느냐의 생존 문제를 좌우한다. (28쪽)

21) 사람들의 행동 양식이 바뀌어 시스템 자체가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바뀌어야만 비로소 에너지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한다.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는 평범한 대중의 의식 구조와 행동 양식에서 찾아야 한다. (125쪽)
출처 박동곤 지음, <에네르기 팡>, 생각의힘, 2013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