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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측 반응
게시물ID : sisa_224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캭캭
추천 : 4/3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06 22:15:54

‘왜 하필 이 시점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는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했다. 박 후보가 국민통합을 내걸고 행보를 넓혀 가는 와중에 터져 나온 ‘안철수 원장 대선 불출마 협박’ 의혹이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는 분위기다. 캠프 측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 금태섭 변호사와 서울법대 동기인 정준길 공보위원이 개인적 친분관계를 과시하다가 빚은 사건으로 규정했다. 



▲ 6일 오후 대정부 질문이 이어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전송된 “안철수 관련 ‘협박’이 이슈가 되지 않도록 해야하고, 사실관계가 이슈가 되도록 해야 함.”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읽고 있다.
뉴스 1

 정 공보위원은 6일 금 변호사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시중에 떠도는 얘기를 개인적으로 전달했을 뿐 사퇴 종용이나 협박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박 후보도 “(정 공보위원은) 압력을 넣을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캠프 관계자는 “금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한 오후 3시 전까지 전혀 사안을 몰랐다.”면서 “박 후보 캠프나 공보단과는 관련없는 순전히 정 위원 개인의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또 다른 캠프 관계자는 “양측의 기자회견을 종합해 볼 때 정 위원이 불필요한 전화를 걸었다고 판단된다.”면서도 “안 원장 쪽도 포스코 스톡옵션 행사, 재개발 딱지 등 각종 의혹이 잇달아 터져나오자 정 위원의 전화를 출구전략 삼아 정치 역공을 펴고 있다.”고 불쾌해했다. 안 원장 측이 기자회견을 하면서 안 원장과 친분 있는 민주당 송호창 의원까지 내세우는 등 정략적으로 악용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는 것이다. 한편에선 ‘정 위원이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연락을 해 발목을 잡혔다.’는 비판도 나왔다. 

 캠프 공보단은 향후 대선가도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오후 들어 여의도 사무실에서 긴급 전체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공보단의 한 관계자는 “정 위원이 사퇴의사를 밝혔지만, 금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어 당장 사퇴를 수용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요약

우린모르는일

사퇴한다고? 안해도되 걍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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