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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데 쓸 곳이 없어서 (안보셔도되요)
게시물ID : gomin_246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지못한말★
추천 : 4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2/06 23:37:52



아....그냥 아무도 안본다 생각하고 편하게 털어놓을래요
괜히 주절주절 긴 말 늘어놔서 죄송합니다;
여따 써도 되는거 맞긴한건가..ㅜㅜㅜㅜㅜ
오유를 하는 친한 지인 몇몇이 있으니까
절대로 추천은 주지말아주세요 
오유여러분들 사랑함♥ 사랑에 아파하지맙시다 으허허어어어엉흥헝흐허ㅠㅠㅠㅠㅠ


아직 잊지 못한 너에게

솔직히 너랑 사귄거 얼마 안됐어 130일정도?
그리고 너도 오유 눈팅 하지만
넌 군대들어간지 얼마 안됐으니까 볼 시간이 없을꺼라고 생각해
근데 군대에 들어가서 자대배치 받고서도 너 나한테 매일매일 연락했었잖아
보고싶다고.. 니가 엄청 무뚝뚝하긴 했어도 내가 "나보고싶어? 나사랑해?" 하는 질문하면
쑥쓰러워서 말 못한다 하면서도 결국 "응 보고싶고 사랑해" 하고......
근데 너한테 전화 안온거 지금 40일이 좀 넘었나?

매일 오던 전화가 끊기고 니 친구 카톡대화명 보니까 걔랑은 전화 한적 있나보더라
그래서 솔직히 속으론 많이 생각하고 고민했어
근데 니가 나한테 질렸거나 내가 싫어졌거나 해서 연락을 안하는거라고.. 그거뿐이 생각 안되더라
근데 그래도 믿고싶었고 아직도 믿고 싶어 너랑 지낸 시간은 딴 사람들은 몰라도
너랑 나는 알테니까 짧은 시간이어도 추억 많이 만들었으니까

진짜 내 가장 친한 친구들이나 가족들은 
그냥 무조건 잊으라고 하더라? 너 혼자서 그냥 날 정리한거라고 나 혼자 짝사랑하는거 같다고
구질구질하다고들 말해, 근데 구질구질해도 어떻게해 잊혀지지않는걸
그리고 이상하게 하루 더 기다리면 전화 오겠지 오겠지

근데 나도 슬슬 지쳐가고 보고싶은데 볼 수 없는것도 싫어
그래서 진짜 나도 지금은 니 생각 최대한 안하려고해

근데 난 정말 구질구질한 여잔가봐 너랑 한 마지막 통화때문에 널 기다리고있어
"너 내가 헤어지자면 어쩔꺼야???" 했더니 "탈영할꺼야 영창가도 계속탈영해서 너만나러갈꺼야"
이게 마지막 전환데 연락 안오는거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모르겠어

그리고 이번달까지 기다리고 연락 안오면 나도 너 잊는거 노력하려고
너 12월 말에 휴가나온다고 그렇게 자랑했었잖아 휴가 나오는데 연락안하는거 헤어지는거 맞지?
그러니까

혹시 몰라서 여기에라도 인사를 할께

솔직히 이쁘지도 않은 그렇다고 애교도 없고 너무 털털해서 성격도 남자답고
그런 나 잠깐이지만 사랑해줘서 고마워 너한테 잘보이려고 자기관리하고 더 이뻐지고싶고
꾸미고 이러는 나 보면서 주위사람들은 진짜 신기해했는데 
난 그냥 마냥 고마웠어 나 여자인거 알 수 있게 해줘서 그리고 나도 사랑받은적 있다고
느낄 수 있게 해준거 고마워 JM아
생각해보니까 널 마냥 사랑하기만 했지 난 너에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더라
미안하고 고맙고 아직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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