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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으로 던파하게된 썰
게시물ID : dungeon_224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로누
추천 : 1
조회수 : 11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5/28 15:55:32

 던파 외곬 햇수로 8년째

 이것저것 해킹당하고 접고 이주 재시작한게 4번째ㅋㅋ

 오후 3시쯤에 던파하려고 데스크탑 켜고 절탑도는데 엄마 들어오심

 들어오자마자 표정 잔뜩 구기고 "*** 너 좀 심한거 아니냐?"

 군대갈 준비하면서 평소에 집컴으로  자주 던파하다가 엄마 반기던게 한두번이 아니었던지라

 씅질나신모양이었음.

 나는 괜히 기분상해서 이제 시작한거라고 말했고 엄마는 5분내로 끝내라고..

 나도 씅질나서 아무말 않고 컴끄고 씻고 나가버렸음.

 나주까지 버스타고 나가서

(현재 홍어의거리 반대편 아파트에 살아서 거리가 꽤 됨;)

 엄마 광주가실때까지 시간삐대다 집돌아와서 미처 못다한 절탑돌려고 컴을 켰더니

 무려 사용중인 프로세스클린 이미지가 안뜨는 기묘한 체험을 함.

 이건 무언가 잘못됐다! 하고 인터넷을 켜자, 아니나 다를까 인터넷이 안됌..ㅋㅋ

 그날 던파는 못했고, 다음날 핸폰 핫스팟을 켜 던파를 하려고 했으나 전송속도가 무려 17KB/s

 우왕ㅋㅋ 그날도 멘붕타서 하루종일 자고 끝남.

 대망의 사흘,

 엄마 나가시자 마자 핫스팟, 노트북을 켜 던파를 다운받기 시작함.

 역시 패망 전송속도 ㅠㅠ

 하지만 오늘은 꼭 해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3시간동안 다운받아서 결국 던파 시작함ㅋㅋ

 패치 중간중간에 3번정도 끊겨서 멘붕타고 핫스팟 껐다켰다 반복함..

 핫스팟이라 엄청나게 느려서 파티사냥도 안되고 솔플만 열심히 도는중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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