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도색이라는걸 해봤습니다.
연습삼아 해본건데 역시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
티타늄실버가 에나멜 도료라 에나멜신나에 희석해야 하는데, 처음에 잘못해서 락카신나랑 섞어서 뿌렸습니다.(본체 몸통 부분)
바로 비우고 다시 에나멜과 섞어서 뿌렸는데. 참 신기한게 락카신나랑 섞은게 색이 더 잘나왔네요. ㅋㅋㅋㅋ
비율은 둘다 1대1.2정도로 섞었어요.
에나멜 신나랑 섞은건 제대로 혼합이 안된건지, 뭔가 묽게 색이 더 어둡게 나오더라구요.
이제 도색의 묘미를 점점 알아가네요.
그나저나 방에서 창문열어 놓고 했는데, 냄새때문에 머리가 다 아프고 목도 아프더군요. 작업장을 따로 찾아야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