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특정 인물을 지지하진 않는다.

 

의심이 많은 편이라

정치한다고 하는 사람 치고 믿을 사람 없다고 생각함.

 

사람으로서의 누군가는 좋아할 수 있겠지만

정치인들은 다 정치"꾼"으로 봐서.

 

이걸 전제로 깔고 말하는데.

 

박근혜는 당선되면 안될거 같아.

아는게 없어

약점도 많아.

 

일이 터졌을 때도 뭔가 대처하는게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처리를 못해.

 

다른 파벌이 방해한다고?

당연하지[...]

 

솔직히 난 IT관련 종사자인데

한나라/새누리 집권 이후에

우리나라는 IT강대국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 솔직히 나 게임만들어.

근데 너무 우습게 봐

 

걸그룹보다 국내 경제에 외화 많이 벌어다 주는게 게임인데 말야.

 

나 아는 어떤 새누리당 정치꾼은 그러더라.

"많이 버니까 환원하라고"

 

여성부랑 겜등위 지갑에 들어가는게 어케 환원이야 ㅡㅡ

죽는다 진짜.

 

그리고 그 돈

내가 새벽 3시까지 야근하고

일주일 내내 회사에서 먹고 자고 팬티 못갈아입으며 철야하고

집에 한달에 한번 들어가면서 일하고

휴가도 반납하고 일해서 벌어오는거야

 

나와, 우리가.

 

지원해준다고 해놓고 안해줬지

제재만 하고 나쁜놈들 ㅡㅡ

 

아, 말이 샜네.

 

그거랑 박근혜 집권 반대랑 무슨 상관이냐면

 

박근혜는 솔직히 생각이 없어보여,

확실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한 것도 못봤어.

 

그렇다면 기존 새누리당 세력에게 위탁하는거나 마찬가진데

이 업계를 이렇게 만든게 그 새누리당 세력이거든.

 

우리나라 IT와 게임업이 한창 발전할 때 제동걸고

중국에서 국가적으로 지원하면서 쫒아오려고 기를 쓸 때 안도와주고 무시하고.

 

우리나라에서 보호 안해줘서 중국에 기술 먹히고 흡수당한 게임회사

무지하게 많다.

 

이제 돈달라 그러고 ㅡㅡ

개놈들 ㅡㅡ

 

정치에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이 나라 정치에 포기한 사람으로서

 

그래도 박근혜는 안돼.

진짜 안된다.

 

그리고 이상한 꼬투리 댓글 달 놈들아.

문맥이나 어휘에서 꼬투리를 잡지 말고

글 전체의 의미를 파악하고 말하는 버릇을 들여라.

 

너흰 항상 똑같더라 ㅡㅡ

 

대화와 토론, 의견 제시를 하자고 게시판에 글을 쓰고 말을 하는건데

그러면 얘기 자체가 안되잖아. 그러면서 정신승리하고.

 

제대로 대화하자 우리.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