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공포물-너무 추워(노약자 임산부 금지)
게시물ID : panic_21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2ss2s
추천 : 15/7
조회수 : 660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12/07 14:19:54
저희 엄마가 꿈같은거 잘 맞으시는편인데, 
결혼하고서 얼마 안지나서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근데 후에 어머니가 꿈속에 나타나서여긴 너무 추우니 꺼내달라고 .. 
이 꿈만 수십번을 꾸셨대요. 하두 안되겠어서 할아버지께 
전화를 드렸지만 그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며 무시하셨대요....
그 후로도 꿈에 그렇게 나타나시길래 
하루는 엄마가 신경질적으로,왜 아들도 있고 아빠도 있는데
내 꿈에 나타나! 지금 막 시집와서 
내가 가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도대체 나보고 어쩌라고 
나한테 나타나!!
이렇게 꿈속에서 말하셨더니 
그 후로 꿈속에서 볼 수 없었대요...
그리고 시간이 많이 지나고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고.. 
근데 할아버지가 6.25 뭐 참전용사 
이런것 때문에 현충원에 묻히셔야 한다고 그래서
할아버지묘와 할머니 묘에 어머니가 갔다오셨거든요. 
(1년전에)
근데 갔다오신날 침울해져가지고 오시더니 
갑자기 주저 앉아서 막 우시는거에요..
그래서 그렇게 꿈속에 나타났었냐며 
왜 하필 내 꿈 속 이였냐며 ... 막 우셨어요 
나중에 진정하시고 왜 그런지 물어봤는데,,,,
할머니가 묻히신 곳이 물이 가득차서 
시체가 썩지 못하고 있더래요,
제가 지금 19살이니 17년정도?
썩지 못하시고 예전 그 모습 
그대로 계시더래요.. 
마지막으로 관에 들어가신 모습 그대로.. 
소름이 돋았던 이야기인지라
생각이 나서 올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