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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의 한 여자애가 나에게 물었다...
게시물ID : freeboard_225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쁜넘
추천 : 10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6/11/17 13:43:43
저는 학원에서 영어를 맡고 있는 강사입니다..(솔직히 나이가 어린편입니다;;)

암튼 각설하고.

학원수업이 끝나고 제가 맡고 있는 한 여학생이 저에게 말했습니다.



" 선생님~ 가족분들이 키 크시나요? ^0^ "

" 아니. 우리어머니 152, 아버지 167... 그리고 누나가 좀 커. 누난 167. 왜? ^0^ "

" 아... 어머니 아버지가 좀 작으신거 같은데 선생님은 어케 그렇게 키가 크셨어요? 0_0 "

" 글쎄다... 난 큰편은 아닌거 같아. 우리 누나가 많이 큰편이지. ^^; "

" 아니예요. 크신거 같은데. 키 몇이세요? ^0^ "

" 응? 177 인데. ^0^ "

"........."

".....?....."

" 그렇게 작으세요?-_-^ "

" ..... 선생님 퇴근한다.... "


아놔....

요즘 많은 여자들 남자가 180 아니면 남자도 아닌걸로 착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많이 큰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집안의 유전자 특성?보다는 축복받은 편입니다..

그런데 볼 때는 크다고 했으면서... 왜 말했을땐 작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0대 한국남자 평균은 173입니다.

예. 한국남자들 미국남자들 보다 키 작습니다.

예. 한국남자들. 연예인들이 뻥튀기한 키 때문에 피해많이 받습니다. ( 연예인은 남자 180 여자 165 이상밖에 안뽑습니까? )

하지만. 한국남자들. 다른 어떤 나라의 남자들보다 가슴속에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고,

다른 어떤 나라의 남자들보다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그 열정과 노력 속에는 정과 부드러움이라는 배려가 있습니다.

끝으로 이 땅의 모든 한국남자들 화이팅을 외칩니다! 화이팅!



짤방은 어떤 개념less 한 사람이 만든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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