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군 복무 할때 읽었던 책인데...

일본 소설책이고 그 책에서 기억이 나는 내용은 섬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공포+추리 소설이었습니다 섬에 한 남자가 있었는데 이 남자가 아주 싸이코라서 마을 사람들에게도 막 해코지를 하고 그러는 놈이었습니다 마을 내에서도 잘 살고 영향력이 있는 높은 사람이었어요 그러다 이 남자가 한 여자를 자신의 아내로 삼는데 이 남자가 성욕이 워낙 강해서 여자가 매일 성적 학대를 당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소설의 주인공(남자)이 태어납니다 그러다 그 싸이코 같은 놈은 어느날 죽었던가??? 그랬는데 그 놈이 죽으면서 저주?를 걸었을 겁니다 아마도.. 제 기억에는... 저주의 내용은 '자신의 핏줄이 이 마을을 다시 오게 된다면 열명이었나 무슨 사람이 죽게 될것이다' 뭐 이런 식의 저주였었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ㅠㅠ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 남자 주인공이 육지에서 성장을 하며 생활을 하다가 어느날 자신의 고향인 그 섬에 가게 되었는데 그 섬에 도착해서 들어가자마자 섬에 있는 마을 사람들이 그 남자주인공을 보고 '그의 자식이 섬으로 돌아왔다 곧 섬에 재앙이 닥칠 것이다' 라고 하면서 막 자기들끼리 수근대는 내용 이었습니다 이제 주인공이 그 섬에 있으면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소설인데... 군대에 있을 때 이 책을 엄청 재밌게 보다가 갑자기 이 책이 사라지는 바람에... 읽다가 중간에 끊겼습니다..ㅠㅠ 그래서 요즘 다시 그 책이 생각이 나서 찾아보려니 제목을 몰라서 찾기가 너무 힘들더군요...ㅠㅠ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 인줄 알았는데 아닌것 같기도 했습니다... 아으..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혹시 이 책 제목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아시는 분 계신다면 이 책 제목좀 알 수 있을까요 ㅠㅜ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