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제제를 표현한 것과 그게 잘못됏다고 유감을 표한 출판사를 보면서
진중권이나 허지웅은 아티스트의 새로운 해석과 다른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고
유감을 표한 출판사에 대해서는 획일적이고 과한 간섭이라는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는데요
음.. 다른 이야기를 해보면
예전에 레이디가가 공연할때 교회에서 시위하고 그랫었는데 그때 교회 입장에 계신 분이
우리의 의견도 표현의 자유이다 불법적인 일을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표현을 하는것 뿐
이란 말이 기억나네요 당시엔 그냥 꼰대처럼 듣고 말장난처럼 들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출판사 입장에서는 그들도 장사꾼을 떠나서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일텐데
새로운 해석 그리고 자극적인 표현보다 좀 더 깊은 이해를 바라는 입장에서 유감이란 표현일 것이란 생각도 들더군요
저도 아티스트의 표현은 존중해줘야하고 다양한 해석을 정답이란 틀에 가두는 것은 반대지만
깊은 이해를 바라는 출판사측의 의견도 공감이 된다는 생각이 들엇네요
너무 싸움만 붙이려는 황색언론이 제일 별로인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