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코트가 주구장창 뻘소리만 해대고 있었지만 딱 하나 예리하게 짚었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는데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매체에 피선거권자가 나오는건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

깊게 생각해볼 필요는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갈색코트의 주장은 영향력있는 매체에서 상대 후보 혹은 상대 진영을 비판하는건 선거에 개입하는

행위이고, 이를 선거에 출마할 사람이 직접 하는것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 는 건데요...

이건 확실히 고단수인거 같아요. 일견 보면 허점이 없어 보이는데,

뭔가 아닌것 같으면서도 확실히 모순점을 짚어내질 못하겠네요....

물론 법적으로 선거 90일 전까지는 방송 출연이 가능하지만, 이것만으로 반박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이거다! 라고 할만한 반박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