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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를 보고 정치의 이상을 생각해봅니다.
게시물ID : sisa_145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풍저그
추천 : 0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08 05:01:05
자유로운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당시 그 들의 주장(드라마지만;;)에 대해 평가하기 보다는
그 들의 해결방식, 태도에 주목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립된 상대가 토론을 통해 자신과 서로를 살피고
스스로 반성하려 함은 정말 이상적이더군요.


결론이야 어찌됐든

세종은 한글을 창제함으로 변화를 꾀하였고, 기득권을 견제하려하였습니다.
정기준은 세종의 한글창제 의도의 불순성을 꼬집고, 기존의 질서체계를 수호하려 하였죠.
(위의 내용은 두 사람의 토론에서 각자 세종의 입장, 정기준의 입장을 대변합니다.)

그리고 서로 헤어져 고민을 합니다. 서로 상대의 말을 곱씹으면서요..
받아들일 것을 찾는거죠.

참된 목표를 앞에 두고 (성리학적 이상 추구, 백성을 위한 길 => 결국 태평성대)
진보적 가치와 보수적 가치의 합의점을 도출한다랄까요?


결국 결론은 비극적으로 어긋나버렸지만
그 접근방법은 참 이상적이게 보입니다. 정반합의 원리랄까?


현재의 우리에게도 말해주는 바가 크다고 새삼 느껴지네요~

물론.. 현정권에 적용하긴 어렵겠지만요.......... 제대로된 보수정당이 없으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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