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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참 재밌네여. 정치인에 대한 여론이란게 역시..
게시물ID : sisa_145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오아오
추천 : 0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2/08 12:47:26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humorbest&no=414845&page=2&keyfield=&keyword=&mn=&nk=%B1%E8%B1%B3%BB%FD&ouscrap_keyword=&ouscrap_no=&s_no=414845&member_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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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본문 자체에는 별 중요한건 없고,

리플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강용석 인기 팬덤이 생기기 시작했네요.


머ㅡ,ㅡ 

강용석이 일개의 연예인이거나, 그냥 유명인이면,

다른사람들이 호불호를 가지는 거에 대해 

별로 상관할 이유도 없고 

지나쳐 버릴 것인데,


문제는 공리적 역할이 맡겨지는 '정치인'이라는 것,

그리고 그 '정치인에 대한 호불호 판단'이라는 점에서

쉽게 넘어가기 힘드네요.


역시 나꼼수에서도 들었지만,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여론에 많이 노출되면 

정치인은 무조건적으로 이익인듯 싶습니다.


벌써 이렇게 동조여론 형성되는거 보니...


근데 동조 여론의 논거를 보면

좀 어이가 없네요.


.
.
.

아직도 

똑똑하고 수완 좋은 개인적 성공人이

공리적인 역할 수행해야하는 정치人으로서도 성공할거라 보는 시각이 존재하는게 

어이없고 무섭네여.


그런 식이라면 

오세훈, 고승덕, 이명박도 성공한 개인이겠죠. ㅎ

서울시 부채, 우리나라 돌아가는 꼴 보면

과연 그들이 성공한 정치인이란 평가를 받을수있을까요??


정치인은 연예인이 아닙니다.

개인적 성공신화로 칭송받을 자리가 아닙니다.

위대한 영웅이 아니라,

충실한 노복의 자리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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