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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말이지요.
게시물ID : sisa_225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er
추천 : 3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09/09 15:22:37

우리아버지도 주식하시고 계시고.

 

저도 주식을 하려 하는데,

 

도대체!!! 주식을 해야 부자가 된다. 부동산 투기만이 부자되는 길이다. <-이런 구조가 나오는사회부터가 부패된 사회고 썩어빠진거 아닙니까?

 

아니 애초부터 주식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고 칩시다.

 

주식에서 돈버는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코스피에서 대기업 주식 사가지고, 배당금 먹는 경우 <- 이경우는 거금이 아니면 불가능하며, 전업으로는 무리지요.

잉여 자금으로 중장기 투자를 하면서 어느정도 오를때 매각 하는 방법 <- 이거도 어느정도의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단기 투자.< 솔직히 오바 아닌가요? 이건 아침 9시 부터 점심 3시까지 장시간내에 자신의 주식 동향과 기사, 그래프 그런걸 총체적으로 봐야하며, 전업이 아니면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덧붙혀서 선물옵션

이건 우리 아버지도 하시다가 할것이 못된다면서 포기한겁니다.

선옵이 옵션 만기일 가면 막 700% 이렇게 뻥튀기도 하고 -700% 뻥튀기도 하는데

그런 기막힌 장에서 쪽박 차라구요?

 

주식은 어차피 정보,세력,돈 으로 승부 나는 싸움이에요.

 

정보가 없으면 안되며 돈이 없으면 물량에 뒤처지며 세력이 없으면 혼자서 다수를 상대하는것과 같은 무자비한 전쟁터나 다름없는게 주식인데.

 

그런곳에서 개인이 가가지고 돈을벌어야한다?

 

미친 소리 작작 해야지요.

 

이런 위험감수 하면서 돈벌생각 할게아니라, 어떻게든 복지 수준 향상과 근로 수준의 향상, 근로자 우대 정책을 펴야 하는게 아닙니까?

그래야내수가 확장되고 물가가 오를때 국민소득이오르며

사람살 공간이 되는거아니냐는거죠.

 

주식하라고 유도하지마요.

솔직히주식은 금기입니다. 미쳤다고 털릴일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좋은 사회 좋은 구조로 바꿀 생각은 안하고, 간사하게 남의 피를 빨아가며 살궁리를 하는게 참.....

 

뭐 주식한다는 내가 할말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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