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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매우 화가 나있어.
게시물ID : humorstory_2666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부짖어봐
추천 : 3
조회수 : 87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2/08 14:28:25

곧 전공시험이라 학교도서관에서 어제밤부터 공부했음.

근데 오늘 아침 9시쯤에 내 옆에 예쁜 여성분이 앉는거임.

그래서 2~3시간동안 두근두근하다가 그 여자분 2시에 나가시길래 전호번호를 땄음.

이땐 이미 밤샘+시험과목의 어려움+여성분의 미모+핫식스ㅅㅂㄻ(핫식스맞나)의 연쇄작용으로 멘붕상태였음.

솔직히 전화번호따면서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겠음



근데 내 휴대폰 박대리가 퇴근했어서 여성분이 가지고있던 포스트잇에 적어주심.

그것을 고이접어 책상위에 고이 모셔두고 5분뒤에 화장실감,

나가서 일보고 체감상 5분도 안되서 들어옴.

근데 종이 없엊ㅁ...ㅇ놈ㄴ롬러ㅗㄴ라ㅓㅗㅁㄴ라ㅓㅗㅁ나ㅓ롬ㄴ러ㅏ

어떤 샹놈이냐, 여성분들어올때부터 노리고있었나

ㅅㅣ바로마



혹시 종이들고 도망갔을까봐 대충 희미한 기억력으로 좌석에 있는 학생들 비교해보려해도

거의 다들 자리에 있음.

지금 잠시 멀티미디어실 컴퓨터로 오유하는 중인데 미치겠다...아....

기억나는 건 010-5........아...시발
내가 진짜 아오......와 상식적으로 제 3자가 그 종이를 가져가서 뭐할껀데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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