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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외국인이 나에게 말 걸다 (미군 PX를 보고...)
게시물ID : humorstory_266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셰프좋아요
추천 : 0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2/08 15:16:36
몇년전 이야기네요~~
글이 좀 깁니다만......기억이 새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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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외국인이 나에게 말 걸다...............(오옷 외국인은 다 낯설쟎아!!)
 
암튼 
인천에서 버스타고 오는 길!!
 
수원 터미널앞은 여전히 북새통
 
온다는 비는 안오고 날씨마져 더운 장마전 일욜 정오다
 
저마다 사람들이 지나 간다 열라 많타 

수원은 특히 외국인이 많타....공단이 많아서
 
오옷 저기서 흑인 아가씨가 째려본다.....내가 잘생겼나보다.. 
어쩜 그녀의 입술은 내보다 두텁다~~~아니 두껍다....무섭다
 
저입술에 뽀뽀하면 남자는 얼굴이 뭍힐듯 하다~~ 속으로 키덕 거린다~~
 
오옷 지 씹는게 들켰나 보다.....이리로 온다..... 
쒜엣~~ 내보다 키크다~~ 어깨도 내보다 넓따....
 
오옷 같이온듯한 뒤 넘팽이들은 백인인데 작아 보인다~~~ WWE 레슬링을 하도 봐서 그런갑다
 
익스큐즈미~~ 캔 유 스피킹 잉글리쉬??
 
오옷 나에게 말을 한다~~ 것두 아는 단어로만 말한다...
 
(췌~  못믿겠다고?? Excu즈....Can U...  내가 영타에 약해서 그렇다 암튼 아는 철자다..사람말좀 믿어라)
 
그담엔 어쩌고 저쩌고.......대충 알아 듣는다.....이래뵈두 팝송 워커맨 경력 10년이 넘는다,...
 
히어링은 대충 된다....내가 신기 하다.....
 
TGI Friday....간덴다....노구 아저씨가 맨날 쏘라고 겁주는 곳이다...
 
댑따 비싸고 사진찍어주고 시끄럽고 맛있고 암튼 비싼곳이란다
 
미팅이나 맞선 자리는 피해야할 곳이라고 수첩에 적어 놓은적이 생각이 난다
 
수원에 생겼다고 노구 아저씨가 전에 우리 그 앞까지 델꼬 간적이 있었따 ...
 
괴물녀석이 쏜다고 했는데 댑따 쫄았따...
 
암튼 흑인 그녀가 그곳에 갈려면.....돈이 많은 갑따....비빔밥이나 먹지~~
 
보아 하니 근처 비행장 미군애들인거 갑따...짜식들 외출 나왔구먼,.... 나도 그랬던적이 있었지~~
 
우리는 다방 많이 갔는데...
 
얘네들은 패밀리 레스토랑 가는구나 ㅡ,.ㅜ
 
암튼 버스를 알려 줄려고 하니 내가 모 이동네 사는것도 아니구
 
망막하던데...
 
애네들 택시 타구 간다고 하네~~
 
그래 내가 해주겠다 하니
 
택시 아저씨들 다 모른댄다...암튼 외국인이 무서워서 그런가봐 ...승차 거부다
 
암튼 어케 어케해서 모범에 태워서 보냈다....까만 모범택시가 꼭 드랍쉽같더군
 
....백인 애들이 땡큐랜다..
 
난 웃어줬는데
 
아...............영어공부좀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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