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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독일이 닮아있다는 걸 아시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557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토리텔러
추천 : 1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2/08 15:27:22
'뭐? 우리나라랑 독일이?'

'독일이 훨씬 잘살고 발전된 나란데?'

'우리나라가 어떻게 독일이랑 닮아있단거야?'




라고 생각 하실 겁니다.




확실히 독일이 더 낫죠.

차도 좋고 수입도 좋고 나라도 좋고.





하지만 우리랑 닮아있습니다.

닮은 부분이 대체 뭐냐고요?








그건 바로 독일은 우리와 같은 교육제도를 실시했었다는 겁니다.


철저한 주입식 교육이 말이죠.



아, 물론 지금의 독일이 주입식 교육을 한다는 건 아닙니다.


과거에 했었죠.




히틀러가 나오기 전까지 말입니다.



히틀러라는 인물이 나오고, 나치당이 설립되고

제 3제국이 만들어지고, 세계 2차 대전이 터지고

전쟁에서 패배해서 끝없는 몰락의 길을 걸었던 독일은





주입식 교육을 포기합니다.




인간성과 성격. 취향과 적성에 상관없이 우수하고 좋은 실력만 가진다면

자국의 머리끝에 설 수 있게 되는 교육과 제도를 포기한거죠.



그리고 아이들을 자유롭게 교육시킵니다.


관심을 보이는 분야나 재능을 보이는 분야.


아이들이 하기 싫다고 하면 하지않고 하고싶다고 하면 하게 하는.


그런 교육 제도를 도입하죠.








그리고 마법이 펼쳐집니다.


경제가 살아나고

사회가 살아나고

나라가 살아난 거죠.



지금의 독일은 과거의 쇄퇴와 몰락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의 요인은 수없이 많지만


그중 하나는 주입식 교육을 포기하고 자기적성개발 교육을 도입한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격었기 때문입니다.



독일은 많을 일을 격었습니다.




독재자가 나와 독재를 겪고

전쟁에서 패배해 몰락의 고통을 겪고

분단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겨냈고




지금의 독일이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저희는 독일과 닮았습니다.





저희는 독일의 과거를 보는 것과 같죠.



독일은 저희의 미래상에 가깝습니다.







우리는 독일과 같은 현재를 맞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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