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친구야 미안하다..
게시물ID : humorstory_266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시방
추천 : 5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08 15:29:42
베스트에 잇는 게시물 보고 뜨끔해서...

지금으로부터 6년 전 수시 발표날...

저랑 제 친구는 같은 학교에 수시를 넣었습니다.

친구는 3학년 1반 저는 2반..

낮 12시 발표인데 (수업 도중임)

합격발표문자가 오질 않는겁니다. 떨어졌나?ㅠㅠ

이러고 있따가

정말 아무생각없이 

친구에게

수시모집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1577-xxxx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냄;

5초뒤에 옆반에서 와!!!!!!!!!!!!! 이런 괴성이 들리는거임

나 ㅎㄷㄷ 조잿다 ㅎㄷㄷ 이러고 있는데

그 친구가 수시합격빵으로 반에 미스터피자 시켜서 한턱쏨 (점심 안먹고 ㅋㅋ)

그럴줄은 몰랏음

결국 떨어짐..

그 문자보낸사람은 미궁이었음... 

자수 했다간 파묻힐거 같았음..





미안하다 동석아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