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시험공부하는 중딩입니다.

역사 게시판이 더 알맞을 수도 있지만 조금 이념적인 내용이 있어서 여기에 질문합니다.

교과서에는 제주 4.3사건이 남한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일부 공산주의자가 봉기를 일으키고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만명의 제주 주민들이 희생당했다... 라고 적혀있는데요

제가 다큐였나 오유였나에서 본 기억으로는 그냥 제주도민이 이념적인 것 없이 반쪽자리 정부를 반대해서 일으킨 시위였는데 미국의 군정은 우리나라 실태를 잘 모르고 공산주의자로 오인(혹은 귀찮으니까 그냥 그렇게 납득)해서 싸그리 학살하고 기록상에는 공산주의자의 반란으로 남겼다고 기억하고있는데...

다시 찾아보니까 남로당이 연관되었다고 하기도 하는군요... 흠...

질문 한줄요약 : 제주 4.3 사건은 공산주의자들의 반란인가?

PS : 남.북 분단 이후 군정때 남로당은 아무래도 미국이 통치하고있었으니 악의 축이나 좀 나쁜 대우를 받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