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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57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토리텔러★
추천 : 1
조회수 : 30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2/08 17:39:12
안믿으면 어떻게 된다니
믿으면 이게 좋냐니
그런 소리 하는 종교따윈 다 때려치고
이런 교리를 세워서 종교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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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신이란게 있는지 없는지 모르나
네가 신의 존재를 믿고 싶다면
네 마음속의 신을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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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주어진 현실을 누군가에게 탓하고싶고
현실이 너무나 힘들어 누군가에게 그 사실을 고하며 매달리고 싶을때
네 맘속에 있는 신을 탓하고
네 맘속에 있는 신에게 매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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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있다는 증거는 이세상에 하나도 없으니
그저 네가 생각하고 네가 믿는 신을 믿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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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종교는 그저 있을지도 모를 신을 믿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종교니
믿고 싶지않다면 믿지마라.
하지만 있으면
신에게 사랑받을지도 모를 노릇이고
없으면 그뿐이니
믿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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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세상에 있는 종교중에 하나가 진짜 신의 종교고
난 그 종교를 믿지않아서 지옥에 가는게 아닐까?
그런 고민은 하지마라.
그런 고민을 하며 불안감을 갖는 널 만든게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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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잊어선 안될 사실은
이세상엔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신이 있다면 그는 그저 이세상을 만들었을 뿐이다.
넌 그냥 태어난 사실만을 신에게 감사하면 된다.
혹은
널 태어나게 한, 이 세상을 만든 신을 저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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