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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착한아들인척 하다가- _-
게시물ID :
humordata_22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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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그리움
★
추천 :
10
조회수 :
7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5/02/24 20:45:11
엄마랑 티비보고있는데 빨래가 다됬음을 알리는 소리가 났다 엄마는 앓는 소리로-_- "아휴, 빨래널기 귀찮네" 착한척?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는 "그냥 나한테 널으라고해, 엄마는 엄마니깐 나한테 그래도되." 엄마는 길다가 만원 주우신 눈빛으로 "그럼 아들이 좀 널어줘" 그후 엄마는 귀찮으시면 나에게 빨래, 설겆이를 나에게 맡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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