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긴 3일전에 헤어 졋지만..
오늘 마지막 문자로 마음을 정리 하엿습니다.
정말 사랑했고 좋아했는데 결국엔 남녀 사이는 모르는 건가봐요.
저보다 한살 어린 친구 엿지만 정말 제가 더 배울게 많은 친구 엿어요.
행복했으면 좋겟네요.
저도 행복해 질렵니다.
아직까진 미련이 많이 남네요..
시간이 약이겟죠..
그리고 그 시간속에서 추억도 희미해 지겟죠..
그럼 저도 그녀도 다른 사랑 할수 있겟죠..
지금은 우선 무언가에 몰두해 볼려구요.
그 동안 철없이 굴엇던 제 자신이 참 한심하고 불쌍하네요.
그래도 힘 내야죠.
항상 서로 그랫어요.
너와나 헤어지더라도 서로 잘되길 빌어주자..
빌어 줄거에요
지금은 내가 해줄수 있는게 없지만 만약 내가 더 멋진 남자가 되고
그때도 그녀만한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면 다시 고백 해볼꺼에요.
문자 보내기 전까지 정말 계속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엇네요.
안올꺼 알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못했어요.
그런데 한편으론 문자 보내고 눈물 한사발 흘리고 나니까
마음이 후련하네요^^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더 하고 싶던말좀 쓸께요.
너 정말 행복해야 한다.
그리고 공부 한다던거 정말 열심히 해서 멋진 여자가 되어라.
난 항상 니편이고 너와의 함께했던 추억들을 사랑한단다.
그 추억들 속에서 웃던모습 울던모습 장난끼 가득한 모습까지
모두다 가슴속에 잘 정리해 둘게.
언제든 꺼내볼수 있는 멋진 앨범을 선물해 주어서 너무나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