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의 남학생입니다. 대학은 가고 싶은데 집이 너무 가난하고 엄마 혼자서 저와 동생을 키우시는데 월수입이 200도 안됩니다. 제가 꿈은 있구요 그 꿈 이루려고 성적도 많이 올려놨어요 수능은 아직 안쳤지만... 엄마가 아침에 혼자 얘기하는 거 엿들었는데 막 직장관둘수도없고, 애들그냥돈이나벌지 이런 식이였어요... 맘 같아선 대학생활도 즐기고 제 꿈도 이루고 싶긴 한데 집안 상황이 안좋아서ㅠㅠ (아빠없어요) 그렇다고 고교졸업후 돈벌자니 제 인생이 너무 무의미 할 거 같고... 벌어봤자 그렇게 큰 돈도 아닐 것이고... 군대문제도 있고... 슬픕니다. 도와주세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