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군대를 갔다와서 1년정도 일하다가 복학한 24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3살 직장인 여성이구요.. 만난건 200일을 갓 넘긴 상태구요! 처음 만났을때는 저도 직장인이였던지라.. 데이트 비용이나 그런 비용들 제가 80%이상 부담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복학을 하고 나니.. 이제는 돈이 없네요.. 데이트 할때마다 여자친구가 비용 거의 다 부담하고, 전 거의 얻어먹는 입장이구요.. 제가 내려고 해도 학생이 무슨 돈이냐며 말리구요 ㅠ 어차피 제돈이 자기돈이고 자기돈이 제돈인데 누가 내는게 뭐가 중요하냐고 합니다.. 근데 오늘은 여자친구 생일입니다. 정말 너무나도 착하고 고마운 제 여자친구는 선물이며 케익이며 꽃다발이며 다 받았으니까 아무것도 살 생각 하지 말고 미역국만 끓여주라고 하네요.. 하지만 전 오늘만큼은 뭔가 해주고 싶습니다.. 지금 제 수중에는 5만원이 있습니다. 이걸로 뭘 해주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