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악동 웨인루니
그의 얼굴에서 나타나듯이 그는 태어날때부터 선천적으로
다운증후군을 앓고 태어났다
그의 부모님은 그를 보자말자 가난한 생계에 타격이 될까 한참을 고민했고 결국
영국 맨체스터시의 한 집안에 입양된다
그러나, 그의 새로운 집안 마저도 안정적이지 못했고
다운증후군 치료는 상당히 어려운 입장이였다
머리를 때리면 정상으로 된다는 말을 듣고 어린아이의 머리를 망치로 때렸을만큼
그를 어떻게든 정상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양부모님의 노력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였다
(이마
빈공간은 그의 양부모님이 자식을 위해 노력한 증거물인 것이다)
그가 자라나 걸어다닐수 있을때쯤 우연히 공을 가지고 노는것을 보았고
곧이어, 그가 공에 집착이 굉장히 강하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양부모님은 영국사람답게 그의 양아들을 축구학원에 보냈으며 그는 곧이어 에버튼에 입단
화려한 데뷔를 마치고 얼마후 세계최고의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영입되었다
그는 현재 아름다운 아내와 신체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아이 2명을 낳고
세계 장애인들의 우상, 세계 축구팬들의 우상이되어 승승장구 하는중이다
바르셀로나의 전설 이니에스타
이니에스타의 어머니는 후천적
면역 결핍증(AIDS)의 환자였다
그러던중 이니에스타를 임신하여 출산을 하였는데 다행스럽게도 그는 에이즈를 물려받지 않은채로 태어났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어느정도 커가는 이니에스타의 행동이 심상치 않은것
이니에스타가 5살때 이미 돌아가시고 없는 어머니를 대신하여 근처 보육원의 원장님이
직접 이니에스타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결과는 충격적이였다 어린 이니에스타가 이미 자폐증 환자라는것
원장님은 어린 이니에스타가 참 안타까웠고 이 아이를 길러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이니에스타가 있던 보육원은 빚을 감당하지못하여 파산하였고
이니에스타는 근처 정신병원에 수용되었다
그 병원의 간호사가 이니에스타를 위해 조그만 공 주고 가지고 놀라고 하였는데
그때 놀라운일이 일어났다
평소에 말 한마디도 하지않던 이니에스타가 그 작은공을 요리조리 움직여가며 놀고있는것이였다
게다가, 축구라곤 전혀 배워보지 못했던 이니에스타는
어지간한 프로선수보다 훨씬 나은 드리블을 구사하고 있었으며
이는 근처 축구클럽의 이목을 사기에 충분하였고, 그는 곧이어 바르셀로나FC 유소년팀에 입단하게된다
유소년팀에서 잘 성장한 그는 현재 바르셀로나 FC 1군에서 주전으로 뛰며
FIFA
베스트11에 선정되는 크나큰 영광을 누렸다
월드컵 결승전때 골을 넣고 좋아하는 이니에스타
우승컵을 들고 해맑게 웃고있는 이니에스타
같은 병동출신 메시가 뿌듯하다는듯이 쳐다본다
토트넘의 미드필더 스콧파커
스콧파커는 태어날때부터 선천적으로
뇌병변장애를 앓고 태어났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그의 부모는 부유하였으며 그런 스콧파커의 치료를 위해서 힘썼다는것이다
어느날, 몸이 몹시 불편한 스콧파커에게서 기적과 같은일이 벌어졌다
피아노 옆에 떨어져있던 공을 가지고 놀고 있던것
온몸의 거동이 불편하던 스콧파커가 상체는 부자연스럽지만 하반신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듯이
공을 이리저리 움직여가며 놀고있던것이다
이를 본 그의 아버지는 그때 상황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그의
모든것을 앗아간것이 아니였다 그는 백만불짜리
다리를 달고 있었다"
라고 눈물을 흘리며 말하였다
영국의 모든 남자들은 한번쯤 축구
교실을 다녔다는 말을 들어봤을것이다
그의 부모도 스콧파커에게 축구를 가르치기 시작했고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빠른속도로 실력이 성장했다
이를 눈여겨본 찰턴 애슬레틱FC에서 그를 유소년팀에 들여왔고
곧이어 뛰어난 실력으로 주전자리를 꿰찼고 그 실력을 입증하며
첼시, 뉴캐슬, 웨스트햄, 토트넘에 차례대로 영입되었다
올해나이가 벌써 서른을 넘겼지만
그는 아직도 잉글랜드의 모든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스콧파커 그는 인간승리의 표본이다 -알렉스 퍼거슨
죽기전에 못먹은 밥이 생각나는가 못이룬 꿈이 생각나는가? - 스콧파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