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와 대화를 하면 '일하다 심심하고 지루해서 내 말을 받아주는구나'

그 여자와 인사를 하면 '앞으로 계속 봐야될 사이라 어쩔 수 없이 인사하는구나'

연락처를 주고받으면 '일 문제로 연락해야 될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받아두는거구나'

... '내가 사적인 일로 연락할 자격이 되나?'

어쩌다 약속을 잡아 만나게 되면 '..관심있는거 보단 역시.. 봐야될 사이니까 거절을 못하고.? 또는 어장관리..?'

문자 답이 없으면 '어장관리하나보다'

차인 기억이 많아서 난 안다...
나한테 관심 가져줄 이성은 없다는거 ㅜ ㅜ ㅜ
그 여자한테도 차임

병신같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