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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 사달랬더니 남친이 된장녀래요
게시물ID : gomin_225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심장정지v
추천 : 2
조회수 : 180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1/10/27 15:59:53
생일이 12월 말이라 크리스마스랑 가까운데

크리스마스랑 생일선물 따로 사달랬더니 된장녀라네요,

어이가 없어서.





자기 생일때는 헛개수 한박스 사줬으니까,

제 생일때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랑 합쳐서 헛개수 두박스 사주겠다고 하길래

나도 생일케잌에 초는 꽂고 싶으니까 헛개수 한박스랑 케잌하나로 따로 사달라고 했는데ㅠ

남친생일때는  사귀기도 전이고, 부담스러워 할까봐 헛개수 좋아한다는거 생각해놨다가

집으로 헛개수 한박스 보내줬었거든요

이제 만난지 4개월 다 되어가구요.

제 생일이 다 되어가니까, 니가 헛개수 한박스 사줬으니까 나도 헛개수 사줄거라고 하고

케잌에 초도 꼽고 싶다고 하니까, 내 배꼽에 꼽아 놓고 초 불라고 하지를 않나,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고..

안 그래도 짜증나 죽겠는데

버럭 화내면서 크리스마스선물이랑 생일선물이랑 4일밖에 차이 안나는데 두개 받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저보고 된장녀냐는 거예요ㅠ 이런 여자였냐며.

이런 남자 계속 만나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크리스마스때 남친이 게임도 좋아하고 해서 엑박 사주려고 했었는데

오빠는 저한테 받은만큼만 주고 싶고, 선물 사주기도 아까웠나봐요

정말 서럽네요.

생일도 6월 달이었는데

갑자기 사실은 생일이 늦게 호적에 올라가있어서 원래 생일은 1월이라면서

그때 다시 선물달라고 하고, 거짓말까지 해요

이 사람. 절 좋아하긴 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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