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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225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이폴리
추천 : 7
조회수 : 121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1/09/22 11:55:05
긴 연휴 끝에 아이가 기숙사로 떠납니다
그래서 이제 당분간 반찬은 안만들듯..
남긴 반찬 치우느라 바쁘겠죠
동태전
오늘 아침 바로 만들어 보들보들 맛나게
해먹었어요
딱 2접시 했는데
한 접시 클리어 해줘 맘이 뿌듯!
고사리 볶음
동네분이 직접 해오셨다기에
구입했는데
작년것 만큼 실하지 않고
억센 것이 많네요
기름 조금 넣고 마늘 볶다
양파조금넣고 고사리넣고
물 조금넣고 볶듯이 뭉근히 둡니다
깨 많이!
계란말이
계란에 치즈 두 장 넣고
살짝 말아줌
조심조심 두툼히!
불끄고 좀 두고난 뒤
잘라줍니다
북어국
저는 국을 안먹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국을 좋아해
나름 머리썼는데
결국 북어국이 제일 쉬워서
북어 살을 쌀뜨물에 잠깐 담궜다
참기름에 볶아준뒤
국간장이나 액젓과 소금 간 하고
청양고추 파 계란물 넣고
한 소끔 끓이면 완성
그간 며칠간 만든 반찬들이랑
잘 먹었어요
기숙사가서 버틸 체력(?)을
키워준것 같아
혼자 뿌듯하고
가는 아이 보며
섭섭하고
복잡한 아침이었습니다
휴일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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