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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이슬이 연인 개그맨 양상국과의 열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천이슬은 16일 밤 9시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셰어하우스'에서 경기도 가평의 셰어하우스에 입주했다.
이날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은 천이슬에게 산책을 청하며 "네가 말이 많이 없길래. 뭔가 적응을 잘 못해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원래 성격이 내성적인 건지 모르겠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천이슬은 "아까는 말씀 못 드렸는데 저는 나름대로 고민이 많다. 매번 사람들이 저를 '양상국 여자친구'로 보지만 이 곳에서만큼은 나 자체 천이슬로 불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연애 사실을 공개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냐는 물음에 천이슬은 "대표님이 그래서 정말 안 좋아한다. 제가 연애를 하니까 사랑 연기에 진정성이 없다고 하신다"고 답했다.
이어 "물론 다른 연예인분들은 연애도 하고 연기도 하지만 나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서 터지니까 제약이 많은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404170803491119&ex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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