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바리들아 니넨 도대체 어느별에서 왔냐?-_-^그냥 다시돌아가라 독도를 지내땅이라하지않나 참어이가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장난그만하고 ㅋㅋㅋ썩 꺼져라~ =============================================== ▷왜 사랑스런 보아의 뒤통수를 때립니까? ▷먹을땐 개도 안 건드리는 법인데… ▷손 움직임을 보니 눈이 번쩍 뜨이도록 때렸네 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들입니다. 최근 포털 사이트 '다음'의 연예 카페들을 중심으로 이 사진이 널리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속칭 연이말)의 '그때그때 달라요' 게시판에 이 사진을 올린 '홀맨안녕'님은 "일본의 어떤 방송에서 머리를 맞는 보아"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사진은 일본의 한 방송 화면을 캡처한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 출연자는 보아를 포함해 3명이고, 탁자에는 음식이 놓여 있으며 보아와 왼쪽 남자 출연자는 음식을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남자 출연자의 손의 모습과 보아 머리카락 모양을 보면 남자 출연자가 보아의 뒤머리를 때린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웹사이트들을 검색해 본 결과 사진 속의 두 남자는 '다운타운'이란 코미디언 팀이고, 위의 상황은 이들이 진행하는 '헤이 헤이 헤이'라는 일본 후지TV의 쇼 프로그램에서 벌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홈페이지(
http://www.bsfuji.tv/top/pub/hey.html )에는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의 사진이 올라 와 있으나 한국의 방송 홈페이지와는 달리 '다시보기' 등의 동영상 서비스가 없어 방송 당시 화면은 볼 수 없었습니다. 다운타운은 마츠모토 히토시와 하마다 마사토시로 이루어진 팀인데, 이 프로그램을 자주 본다는 도깨비뉴스의 한 독자(26)는 "헤이 헤이 헤이는 일본에서 매우 인기있는 쇼 프로그램"이라며 "이 두 진행자는 흔히 출연자들을 툭툭 치기도 하는데 일본 시청자들은 이를 장난으로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놓고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음카페 '한류열풍사랑'에 올라온 이 사진을 보고 '역기드는그녀'님은 "이해할 수 없다. 머리를 때리는 것은 상당한 실례이다"라는 댓글을 올렸고 '♥ 후아유 ♥'님은 "일본에 저런 문화가 있다니,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문화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충무로로'님은 "일본 문화이니 이해하자. 저렇게 맞으면 연예인들이 인기가 좋아진다고 하더라"라는 이색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일부 보도에 다르면 전지현도 2003년 초 일본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당시 한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MC로 부터 머리를 살짝 맞은 적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 뉴스(
www.gonews.co.kr )라는 사이트는 21일 "전지현이 맞았기 때문에 일본에 수출된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가 흥행에 성공했다"는 기사를 내놓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