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애도하고 가슴 아파해야하는 일은 맞지만
엄연히 그들도 생업이고
그 행사를 하고 일을 진행시켜야지
거기에 연관된 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이어갈수 있잖아요,
저번에 무도 슈퍼7 콘서트 무산될때
대관료나 스텝의 인건비 등으로
빚이되버린게 억단위가 넘는다는 기사도 있었고,
행사를 위해서
장소료, 섭외료, 출연료, 스텝들 인건비, 장비사용료
기타 여러가지가 다 연관되있을텐데,
남들도 다 하는데, 니들은 왜 연기 취소 안하냐 라고 뭐라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이런 말이 있더군요
"도덕을 지키는 사람이 칭찬받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다만 도덕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다."
행사를 연기하고 취소하고
애도를 표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옳은 일이기에
칭찬 받는 것은 당연하나
그걸 하지 않았다고
비난를 쏟아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느낍니다,
도덕은
법률과는 다르게
어떠한 구속력도 없는
개인의 선택에 달린 부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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