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자료- 온갖 무분별한 욕설과 비방으로 더럽혀지고 있는 사이버 세상을 정화하고자 몇 일전 홀연히 인터넷 게시판에 나타나신 분이 계십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의 방식으로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을 꾸짖고 계시는데요. 일명 백반형님이라고 불리는 그 분입니다. 언뜻 보기엔 작은 PC방에서 캠으로 찍은 좋지않은 화질에 거부감이 들만큼 심한 욕설이 섞인 동영상이지만 어느새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어 각 게시판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재미있다, 속이 후련하다...하는 반응을 넘어서서 네티즌 스스로 오염된 사이버문화에 대한 자성의 분위기마저 조성되고 있습니다. 서로 얼굴을 알 수 없는 익명의 인터넷 세계라지만 서로 간에 최소한 지켜야 할 예절이 있을 텐데요. 올 한해는 우리 서로 욕설 없는 맑고 깨끗한 인터넷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저분이 범죄자같다= 추천점^^ 베스트로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