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오유 벙개 출사에 다녀왔습니당!
목적지는 홍대 카페거리!
그러나 동네 주민이라는 어떤 님의 잘못된 안내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메게 되었으니...
결국에는 눈에 보이는 아무 카페나 들어가게 되었습니다!ㅋㅋ
이 곳이 바로 그 카페입니다!
창가에 저......저.......커피 내리는 기계가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요ㅜㅜ
단거만 찾는 초딩입맛이라 커피는 잘 몰라요ㅜㅜ
요건 길 안내에 실패한 분이 시킨 미숫가루 쉐이크??
맛나다고 저보고 시키라고 자꾸 부추기셨으나 전 그닥 땡기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
참, 요 미숫가루 쉐이크 사진은 두 장 다 디숀님이 제 카메라로 찍은겁니다.
아무렇게나 찍어도 이렇게 나오다니♥.♥
저는 그저 부러울 뿐...또르르...
물방울 떨어지는 찰나의 순간
물에 비친 모습을 크롭하려다가 이게 더 이뻐 보여서 그냥 냅뒀어요.
디숀님이 주문한 스팸덮밥!
맛나 보인당...우왕....ㅋㅋ
먹어!! 봐!!
카-아-레
뭔가 명령 받은 기분이다...먹어야 될 거 같다..
하지만 전 카레 못먹으므로 패스ㅇㅇ
이 가게는 치즈냥이도 들렀다 가는 곳이군요...
눈빛이 귀.찬.이라고 써있네요.
찍었다고 얻어 맞는줄ㄷㄷㄷㄷㄷ
냥이는 뭘해도 기여워요..
밥먹는 것도 귀여워♥.♥
밥을 다 먹더니 한참을 밖을 보더라구요.
난 사람 구경하는줄 알았더니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던 거였어...
뒤도 안돌아보고 슝=33 도망가심..
요건 기달싸순님이 갖고오신 폴라로이드!
박물관에 있어야할 것 같은 포스ㄷㄷㄷ
급 폴라로이드 뽐뿌가 온 디숀님이 카메라를 들고 찍고 있네용ㅋㅋ
네, 접니다.
싸순님 폴라로이드의 희생양.....실험용 쥐....ㅋㅋㅋㅋ
디숀님은 요 사진을 보고 뽐뿌가 왔습니다..
여러분도 뽐뿌 오나요??
아, 모델은 보지말구 사진만 보세요 사진만....
2차로 있을 카페를 물색하다가 결국...
그냥 근처에 아무 카페나 들어갔습니다.
이 동네는 거의 소규모라 8명이나 되는 인원을 수용할 곳이 없더라구요ㅜㅜ...
실내에 자리가 없어서 실외에 앉았는데, 다행스럽게도 바람이 솔솔 불어줬습니다.
근데 버릇없는 알바생 개꺄끼뀨★덕분에 기분이 잡쳤....
하하하, 아니에요 즐거웠습니다.>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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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은 이 쯤에서 마감합니다.
후기가 안올라오길래 제가 총대를 좀 메봤어요ㅋㅋㅋㅋ
다른 분들 후기 좀 올리세요...
홍대에는 요기 말고도 이쁜 카페가 많더라구요. 다음 번에는 그 쪽으로도 소규모 벙개를 했으면 합니다.
8명씩 움직이니 자리가 별로 없더라구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