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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탕 레시피예요. (베스트게시판에 집에서 밥하는 남자)
게시물ID : cook_22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프트라시르
추천 : 14
조회수 : 16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26 23:34:34

정력폭발 님이 물어보셔서 댓글로 달아드리긴 했는데 혹시나 못보실까 싶어서요 ㅠ


혹시 이 글이 마음에 안드시면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ㅠㅠ



(국물 준비 끝내고 뒤에 넣을 재료들 준비 하는 사진이예요)


우선 국물을 만들어야 겠죠..?


저희집은 종가집이라 항상 황태가 있어요 냉동실에...

황태를 북북 찢고 내장 뺀 멸치를 각각 반주먹씩 준비하세요.

(전 시골에서 잡은 민물새우 말린걸 빻아서 한숟갈 넣긴 했는데..안넣으셔도 되요. 넣으시면 감칠맛 대폭상승↑ )

그리고 무를 드실 만큼 써시고...마늘 6개정도 씻어서 빻으세요.

일단은 지금 준비 한 것들만 물을 적당히 넣으시고 팔팔 끓이세요.


!!!! 제가 레시피에 적은 황태랑 민물새우 굳이 안넣으셔도 되요~ 전 냉장고에 있어서 넣은 겁니다 !!!


여기까지가 국물 준비끝.


물이 끓는 동안 준비 하실게, 

어묵을 씻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저처럼 두부도 넣어드실꺼면 두부도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두부팩 안에서 바로 꺼낸뒤 썰어주세요. 안씻으셔도 되요 두부는.

곰탕에 넣어 먹는 파 처럼 파도 좀 씻어서 썰으시고 

중요한거.

대파 아래 흰부분을 검지 손가락 길이만큼 잘라서 두 토막 준비 하세요.


물이 끓어요?

그럼 방금 대파 흰부분 자른걸 넣으시고 집에 있는 국간장으로 간을 하세요.

(고추가루 추가는 취향입니다. 사진에 보이는건 한숟갈 반을 넣었어요. 적당히 한숟갈 반 넣으면 맵지도 밍밍하지도 않고 딱 적당해요.)

(약간 매운 느낌이 있는 정도의 고추가루 양은 밥숟가락으로 두스푼 듬뿍 떴을때 부터 입니다.)


국간장 간을 하실때 굳이 국간장 말고 소금으로 하셔도 되고...

요즘 마트같은 곳에 가면 참치 간장 인가? 생선으로 만든 국물,조림용 어간장이 있어요.

그걸로 간을 맞춰주시면 맛이 잘 우러나요.

아. 국물 낸다고 넣었던 멸치나 황태 등등은 조그만 채가 있으면 국물 간 볼때 조금씩 걸러주시면

국물이 깨끗하고 맑아져서 먹기가 편해요.

(사실 제가 찌끄레기랑 물에 빠진 멸치를 싫어해서..........ㅇ<-<..)

(제 레시피랑 똑같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어묵 넣기전에는 간 볼때 비린내 좀 많이 납니다.)

(비린내 난다고 실패 한거 아니니까 간만 맞추세요! 아까 넣었던 대파 아랫부분이랑 좀 있다 어묵을 넣으면 비린내를 잡아 줍니다!)



간이 되셨으면 어묵과 파 채 썬걸 넣어주시고 두부도 준비 하셨다면 두부도 같이 넣어주세요.

그리고 나서 약 3-5분 정도 팔팔 끓여 주시면 완성이예요. ~_~


맛있게 드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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