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여자에요 ㅋㅋ 오유인은 남자건 여자건 상관없이 솔로구나-라는 사실을 알려줄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난지는 3주, 사귄지는 1주.. 공부만 해야겠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1주만에 차이기도 하는군요? 뭐,,상황이 그럴 수도 있지만..마가 낀건가 ㅋㅋㅋㅋ 아.................. 연락 안된 3일 간 불현듯 떠올랐었던 시나리오 중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 근데 내가 아무나 막 만나는 사람은 아니라구요 ㅋㅋ 여러건의 소개팅 끝에 심사숙고 해서 만났던 사람이었는데 요렇게 끝나는군요? 뭐지? 이건 뭐지? 그것도 메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로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일을 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어쩌라구 이런 말 조차도 직접 못하는거야? 너무한거 아니야? 음..지금 기분은,, 연락 안되었던 날보다는 좀 편하구..(보통일이 아니더군요..이걸 견디는 시간들. 속이 다 탄다는 표현이 뭔 말인지 알겠음.) 옆에 아무도 없단 사실에는 쓸쓸하구.. 몇 번 만나지는 않았지만 불현듯 불현듯 추억들이 떠오를 것 같아 겁나고 그렇습니다. 책임지지 못할 말을 왜 했던 것일까? 처음부터 시작도 안했으면 되잖아 이 나쁜 사람 장난해? ㅋㅋ 더 자주 만나지 않았던게 오히려 다행일지도.. 내가 그 사람을 생각했던 만큼 그 사람은 나를 그만큼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는 사실에 조금 더 쓸쓸해 지는군요. 이제는? 이제는 어떡하나요 ㅋㅋㅋ 자기 짝을 찾는 다는 거 진짜 힘들다는 거 몇번의 경험으로 알았거든요.. 이제 어째야할지 그냥 멍- 하고 있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