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와 '아니오' 분명 다른 뜻이다. '예'를 '아니오'와 혼동할 수 있는것인가... 답은 '있다' 이다. 말과 의사가 정 반대가 되어버리는 상황인 것이다. exampleBob: Hey Suk, you didn't have lunch yet, right? Suk: Yes. Bob: Oh? you DID have lunch? Suk: No. Bob: So you DIDn'T have lunch yet? Suk: Yes Bob: fuuuuuuuuuuuuuquestion 이 두 바보는 분명 똑같은 꼬부랑 언어를 하고 있지만, 의사 전달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서로 하고싶은 말이 뭔지 다시 한번 알아보자. Bob:...you didn't have lunch yet, right? 밥:아직 밥 안먹었지? Suk: Yes 숙:응 숙의 yes는 "you didn't have lunch"를 긍정한다는 의미의 yes이다. 즉, 숙의 yes는 "응, 아직 안먹었어"의 뜻인 샘이다. 근데 왜 밥은 왜 못알아들은걸까. note 밥의 질문을 다시 살펴보면, 밥의 질문은 '밥 먹었니?' 가 아닌 '밥 안먹었지?'이었다. 그렇다, 이것은 같은 물음이지만, '안' 이 들어간 질문이다. (부정의문문이라 하지만, 나는 '안'이 들어간 질문이라 할 것이다) 다른 예문을 보자. 너:배고파? 나:아니. (배안고파) Good. 이번엔, '안'을 추가해보자 너:배 안고프냐? 나:응.(배안고파) 영어로 다시 해보자. you:Are you hungry? me: No. (I am not hungry) '안' 추가해보자 you:Aren't you hungry? me: No. (I am not hungry) 굵은 밑줄친 부분을 비교해보자. 서양에서는 답변이 질문의 형식에 의해 바뀌지 않는다는것을 알 수 있다. keep it simple 전체 문장을 속으로 읊어보자. 답은 yes, no로 하더라도 전체 문장을 생각해보자. 위 예문의 괄호 안에 내용을 한번만 떠올려 본다면 헷갈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