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아는가? 즉, 진실이란 무엇인가?
과연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진실들을 진정 알고 있을까?
우리는 유리관에 갇혀 계속하여 자극을 받고있는 뇌에 불가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Matrix나 Inception같은 영화에 나오는것처럼 그저 기계에 꽂혀있을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무한한 가능성을 두고 그저 "말이 안된다"라고 말하고 무시를 해버리는것은 철학적으로 포기하는것이나 다름없다.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고 분석해야한다.
과연 나에게 보이는 이 까만 글자들이 당신의 눈에 보이는 까만색과 같을까?
아무도 보고있지 않을때 나의 의자색이 혼자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어떻게 장담하는가?
과연 우리는 "알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우리는 흔히 "나힐리즘"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나힐리즘이 정답일까?
최소한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어떠한 "진실"에 대해서는 동의를 해야한다.
운전을 할때 모두가 "파란불"이 무엇이고 "빨간불"이 무엇인지에 대해 어느정도 동의를 해야 교통정리가 되듯이...
하지만 세상의 모든 "진실"이 그렇게 동의하여 깨우쳐질수 있을까?
결국엔 모든 "진실"은 우리가 어느정도 동의한 격언에서 비롯되는것이 아닐까?
"파란색"이라는 "색"의 정의, "1" 이라는 숫자의 정의...
만약 그렇다면 수학자 Kurt Godel이 입증했듯이 격언에서 비롯된 모든 시스템에는 우리가 알수있는것이 한정되어있다는것을 알수있다.
특히 우리는 유한한 언어나 유한한 격언에서 비롯된 생각으로는 "무한"을 설명하고 "무한"을 이해할수 없다는것이다.
과연 신이 존재할까?
몇몇의 우리는 우리가 알수없는 그 "무한"을 신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몇몇의 우리는 "무한"이라는것은 우리가 언젠가 배워나갈 "진리"라고 말을한다.
누가 옳은걸까?
진정 신의 존재성은 우리가 누가 옳다 할수 있는것일까?
신의 존재성의 논쟁은 즉 논쟁 자체가 아니다.
그 누구도 입증할수 없는것이기 때문에...
난 Soren Kierkegaard라는 철학자를 참 좋아한다. 그는 결국엔 모든 사람들은 "믿음"을 갖고 살아간다는걸 보여주었다. 우리가 "1+1=2"라는걸 "안다는것"은 "1," "+," "=," 그리고 "2"라는 요소들이 존재한다는걸 믿어야 "1+1=2"라는 발언을 할수 있다는것이다.
결국에 종교는 그저 믿음이다.
누가 옳고 틀리고는 절데로 말할수 없는것이다.
내가 믿으면 믿는거고 내가 믿기 싫으면 안믿고 그 "무한"을 계속하여 배워나가면 되는것이다.
그 누구에게도 나의 결정, 나의 생각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