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건 뭐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찍을 기세네,
2.
우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
오늘은 어머니께서도 언니네 가셔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날,
3.
내 유일한 단점은 너무나 완벽하다는 점일 게야,
죽을 때까지 투병의지 가지지 말아야지, 흥,
4.
5.
6.
나도 알아!
오징어도 못되는 꼴뚜기인 거 나도 안다고!!!!
아오,
욕욕욕욕욕욕욕욕!!!!
7.
그래요, 나 술 세 번 뱉었어요,
왜 술 마시는데 웃기고 그래요,
왜 피 같은 술을 넘기지도 못하게 웃기고 그래요,
왜 피 같은 술을 넘기지도 못하게 웃겨서 괜한 돈만 나가게 했어요,
사실 술 마시다 뿜는 행위보다는 앞접시에 뱉는 게 낫지 않았나요?
내가 뿜었다면 다들 얼굴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됐을 게야,
고마워 해야 해요, 흥,
8.
아, 진짜 아무도 없나,
이번이 엄마랑 사는 마지막 시간이라는 생각 덕분에 정말 마음 아픈데 하는 짓은 상병신 짓이고,
이러면서 마음 아파할 자격이나 있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 그건 아니라 더 마음 아프고,
쉽게 말하면 이런 상황?
8-1.
9.
흑흑,
9-1.
그래도 아힝아힝,
우헤헤헤헤헤헤헤헤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