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가르친 아이들 그림입니다. 그러니까 유치원생~초5까지라 보면 되겠네요. 한 아이만 초5이고, 나머지는 유치원~초2때까지의 그림입니다.
티셔츠 제작을 위해 그림으로 사용할 작품을 골라봤어요. 좋은 그림들 더 많지만^^
윤주 그림.(유치원~ 초2)
엄마 옷에 그림 그리기 한 날 나온 작품입니다. 저는 이 그림이 무척 좋아요.
노랑머리^^. 윤주는 원색을 아주 잘 사용해요.
저녁과 밤 풍경입니다. 손바닥 만한 책을 스스로 만들어 그렸어요.
연아 (유치~초2)
그림보다는 만들기를 좋아하는 연아. 펜 그림은 생각없이 쓱싹 그렸는데, 참 좋습니다.
유빈(유치~초2)
처음에는 가장 미술에 감각이 없어 보였는데, 어느 순간 깜짝 놀랄 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리면 선생과 엄마가 좋아하는지, 말로 안해도 어른들 표정을 읽고 간파하는 영리한 아이입니다.
수채화 물감을 물을 사용했을 때와 안했을 때의 차이를 설명하자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파스텔 위에 물감 그리기를 시도했더니 이런 그림이 나왔구요.
이것은 소금쟁이 입니다. 물감.
파스텔로 그린 나무입니다.
여러 모양의 나무를 설명해주자, 거침없이 나무 그림을 5장 그렸고, 그 중 하나입니다. 모두 좋은데, 이 그림은 뭔가 모호하면서 매력적이죠.
파스텔과 펜촉을 이용해서 그림을 시켰습니다.
눈 앞에 놓여 있던 모자를 그렸네요.
펜촉으로 그려보라 했더니, 사과를 그렸습니다.
펜촉으로 엄마가 좋아하는 사진기를 그렸네요. 엄마가 사진 작가.
아이들만이 그릴 수 있는 괴물^^
풍선입니다.
민준(유치원생 때 그림)
이녀석이 대단합니다.
자신 몸 보다 큰 전지를 던져주자, 몇 초 안 걸려 완성한 그림입니다. 이건 훔치고 싶은 그림. ㅋㅋ
홍담(초5)
이 친구는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해요. 대단히 기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