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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리 엄마아빠의 로맨스는 위험한거 같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67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지못한말★
추천 : 0
조회수 : 11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2/10 20:35:52
저도 이별해서 이제 남친이 음슴 그래서 음슴체로 하겠슴 바..방금전 컴퓨터를 막 신나게 하고 있었슴 근데 갑자기 거실에서 엄마랑 아빠가 드라마를 보면서 오손도손 떠들고있는게 들렸슴 근데 갑자기 엄마가 "아 예전에 그 불새 드라마 재밌었는데......" 하니까 아빠가 가만히 있다가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이러는 대화가 막 들렸슴 대화만 들어서는 울 아빠에게 에릭이 빙의된거 같았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대화를 듣고있자니 너무 웃겨서 아빠를 비웃어 주려고 나갔슴 엄마 - "타는 냄새??" 아빠 - "내 마음이 불타고 있..." 나 - "아ㅏㅎ하하하하하카하ㅡ핳구풓해ㅑㅎ퓨햐하하학ㅎ하가핰ㅋㅋㅋㅋ아빠 짱 웃.....???????" 엄마,아빠 - "???????????????????????????????????" 나 - "??????????????????" 하는데 진짜 타는냄새가 나는거 같았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징???? 하고 보니까 아슈뱔 우리집 김치찌개 냄비가 불타고있는게 아니겠슴???? 너무 놀래서 엄마랑 아빠랑 나랑 다 달려들었슴 불을끄고 너무 놀란 아빠가 맨손으로 냄비를 들어서 싱크대에 퍽 던지고 "아 뜨거워 손이 탔어!!!!!!!!!!!!!!!!!!!!!!!!" 하........진짜 우리 아빠는 마음이 아니라..냄비와 손이 타는 냄새를 느꼈던거였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순간 엄마랑 아빠의 오랫만의 로맨스 인줄 알았는데.....아니었던거이뮤ㅠㅠㅠㅠㅠ 우리집이 불에탈뻔했던거였슴......흑흑........ 아...흑 쓰긴했는데 마무리는 또 어뜨케하지...... 아..아깐 웃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보니까..죄송함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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