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때는 거슬로 2학기 첫 수업 영어회화 시간이었습니다.

그녀는 너무 이뻣어요. 정말 이뻣죠. 단지 그때는 그것 뿐이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영어회화시간에 그녀와 단둘이 영어회화할 기회가 주어졌어요.

이것저것 물어봣죠. 그런데 요리를 잘한데요!!!

슈크림빵도 만들고 마늘빵 기타 스파게티 종류들을 다 만든데요.

자기도 요리엔 정말 자신있데요ㅎ

제 어릴때부터 이상형이 요리 잘하는 여자였는데. 그순간에 딱 반한거에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그녀와 친해질까 고민을 했죠.

그때 저는 그 수업을 주변친구없이 혼자 듣고 있었는데 그녀는 무리 3명이랑 같이 다녔어요 남자 1명이랑 그녀까지 포함해서 둘. 

그래서 일단 남자를 공략했죠.(이상하게 받아들이지마세요 오유님들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남동생이랑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그 무리와 같이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시간을 보냈죠 ㅋㅋ

그래서 저는 그녀에게 고백할 타이밍을 계속 찾고 있었어요.

그러나 이상하게 그 날이후로 영어회화시간에 단둘이 이야기할 기회는 주어지지 않더군요 .

그래서 결국 어제 그저께 다른 여자한테 그녀 폰 번호를 물어보았죠.

그뒤 그녀한테 내 책을 누군가 도서관에서 훔쳐가서 니 책좀 복사좀 해야겠다 해서 어제 따로 불러냈습니다. 

물론 책은 있엇죠. ㅋㅋ;;;;

저는 그 책을 돌려줄때, 영어로된 문제를 껴 놓았죠.

사실은 문제를 가장한 러브레터 였습니다.

문제는 마치 영어회화 처럼 만들어 놓고

맨 마지막 남자의 질문에 대한 여자의 적절한 답은 무엇인가 였죠.(물론남자는 내이름 여자는 그녀이름)

남 : why don't you having date this weekend?
여 : (                                     )

(사실 문제는 앞에 더 있는데 거기에 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다 써놓앗죠. ㅎㅎ;;;

그 뒤 문자를 보냈습니다. 사실 영어시험 문제 정리한게있는데 그거 풀어보고 정답 나한테 보내라고 답 체점해주겠다고 했지요.

답장이 오더군요 너무 고맙다고 ㅋㅋㅋㅋㅋㅋ 감사하다고.

그런데.. 그 뒤 정작 중요한 정답이 안와요..

지금 정확히 24시간이 지났는데 답장이 안와요

지금 전화했는데 전화를 안받아요

지금 카톡 날렸는데 20분째 1이 떠있어요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녀는 분명 외롭다고 크리스마스때 케빈이랑 같이지낼거라고 했는데

흠. 분명 남자친구는없는데... 

흠... 흠

제발 !!! 흠 .!!

현재까지는 비관적이지만 아직 나쁜답장이 안왓기에..

거기에 희망을 걸어보고있는데..

아...

어제 날씨도 눈도 오고 하늘도 도와주시는 구나 하고 있었는데

흠 ~!~~!~

어떻게 될까요 오유님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진짜 이거 탈퇴하고싶어요 베오베는 못갓지만 나름 푸르딩딩도 몇개 있고 베스트게시판도 간게  있는데 진짜 더이상 더이상 오유따위 하고 싶지 않아요.

자꾸 오유 하다보면 이상한 드립만치고 얘들도 이상하게 쳐다보고....

오유에서만 먹히는 유머인것 같고...

아 . . .. . . . . . ...  . . . .

 잘 되 겠 죠?